조금만 더 조금만 더
납작하게 짤아낼 수 있는 건 최대한 짤아서 쓸려고
손으로 짤수 없을만큼 썼는데도 아껴뒀다가
이제야 다 쓰고 버린다.
이런 재질의 핸드크림이 처음 사용할때는 괜찮은데
점점 내용물이 줄어들 수록 사용하기가 어려워진다.
몇번씩 짤아쓰다 보면
접힌 부분에 구멍이 나서 그 사이로 핸드크림이 조금씩 세어나온다.
마지막까지 깔끔하게 짤아쓰기 어려움
버리기 전 오래만에 펼쳐보는 핸드크림
이제 다음 핸드크림은 뭘로 써볼까?
일단 집에 남아 있는 핸드크림이 뭐가 있나
재고정리부터 해야겠다.
내일이 할일이 생겼네..